2019. 4. 16. 01:34ㆍ카테고리 없음
나카지마 켄토 (1994. 3.13)
일본의 가수이자 영화배우
일본에서 켄토의 팬 서비스라고 해
그 일화들을 간략하게 보자면,
팬 : 결혼해줘!
켄토 : 그런 건 남자가 말하게 해줘
한 꼬마 팬이
켄토쿤 너무 좋아! 라고 말하니까
켄토가 꼬마 팬 어머니에게 한 말은?
16살이 되면 데리러 가겠습니다.
(일본은 여성이 만 16세 이상이면 결혼 가능)
구두가 벗겨진 팬에게는 "조심해 신데렐라"
오글 거리지만, 내 최애가 저런 말을 해준다면? 상상만해도 ...심장떨린다 ㅠ
그래서 켄토가 저런 멘트를 준비하는 건가 바로바로 하는건가 해서 확인 해보기로 함
시작부터 "많이 기다렸지 허니"로 심멎하게 함 ㄷㄷ
그리고 한 명당 10초의 시간이 주어지는 악수회가 시작됐고
한 여성팬이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하니까
마아도 난 널 위해 태어났을 거야 라고........
하......최애가 날 위해 태어났다고 말해준다면...
난 그 자리에서 바로 기절각 ㅇ(-(
다른 여성팬이 켄토군을 만나서 인생이 변했어요라니까
"내 인생에 있어줘서 고마워"
또 다른 여성팬이 '계속 왕자님으로 있어주세요' 하니까
"계속 공주님으로 있어주세요"
스윗멘트가 무슨 자판기 수준으로 술술 나와 ㄷㄷㄷㄷㄷ
그리고 한 여성팬은 곧 20살이 되는데 10대 때부터 팬임.
그래서 팬이 '곧 20살이 되는데요. 한 마디 해줄 수 있나요?' 하니까
"남은 10대의 널 만나서 다행이야" 라고
와....진짜 대박이다 ㄷㄷㄷㄷ 어떻게 저런 멘트들을 생각하지?
이번엔 남자팬이 등장했는데 7년 차 팬이라고 함.
아저씨 팬이
짜증나지 않나요? 기분 나쁘지 않아요? 라고 물어봄
그러자 켄토의 대답
"정말 기뻐요"
이어서 아저씨 팬이 물어봄
대머리여도? 뚱뚱해도?
"눈부셔요"
대머리라서 눈부셔요라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좋다는 의미로 한 말
아저씨 팬 완전 행복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