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7. 22:44ㆍ카테고리 없음
이번에 뉴이스트 완전체로 콘서트 했자나
거기서 팬들이 떼창을 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빠른 댄스곡인 Fine Girl을 Fine Boy로 바꿔서 불렀단 말야
근데 생각보다 떼창이 ....음.............망했.....................ㅜ
팬들의 망한 떼창 듣는 황민현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내가 지금 뭘 듣고 있는 거지? 하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듣고보니 음~~ 알겠다 하는 표정ㅋㅋㅋㅋㅋ
이제야 알겠다 하는 표정ㅋㅋㅋ
황민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생겼는데 귀엽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ㅋㅋㅋㅋ막 노래 부르는데
민현이가 음 너무 높게 잡은거 아니냐고 하니까
강동호 계속 해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플이었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아론이랑 쳐다보면서 으응?? 하다가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망했지만 뉴동이들이 행복하고 웃었으면 난 그걸로 만족해ㅜ
이불킥각이지만......그래....그거면 됐어...........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팬들에게 쓴 편지
누군가로 인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건
그로 인해서 웃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말 같아요.
그 행복을 러브들이 알게 해주셔서 저희가 많이 웃어요.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저희가 행복을 드릴게요
-JR
오랫동안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힘들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만족하고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그런데 아직 러브한테 해준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지금까지 저희가 받기만 하고 많이 부족했지만,
앞으로는 우리 러브들이 어디서든 자랑할 수 있게 다 보답해 드릴게요.
러브가 항상 옆에 있어줘서 너무든든하고 힘이 나요.
그러니 앞으로도 계속 옆에 있어줘요.
러브 덕분에 저희가 꿈을 이뤘으니, 러브들도 꿈을 다 이룰 수 있게,
힘이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꼭 행복하게 해 드릴게요.
정말 많은 사랑 주셔서 언제나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아론
지금 가야할 길이 어딘지 모를 때,
앞이 보이지 않아 헤멜 때 마다
그 길 끝에서 가장 밝은 빛을 비춰주는 러브들이 있어서
우리는 다시 또 걷고 있습니다.
하고 싶었던 말 전하지 못한 마음들 다 알고있죠?
서로만 바라봐주고, 지금처럼.
우린 여기서 늘 러브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언제나 THANK YOU
-백호
러브들
오늘 콘서트는 즐거웠나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열심히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게
얼마 전 같은데 준비한 걸 다 보여주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없나봐요.
하지만 따뜻한 계절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있어서
무대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그 말에 대한 특별한 답이 있을까요.
그냥 빛나는 무언가를 쫓아왔고 열심히 달려와 보니
빛을 내고 있었고, 지금 그 빛나는 사람들 앞에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 서 있네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느낀 설렘과 긴장감
앞으로도 잊지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무대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여러분들과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민현
안녕하세요. 민기에요.
지난 7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항상 손 내밀어 주시고
우리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러브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러브 덕분에 멤버들과 제가 지금 너무 행복하게 웃고 있고
또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러브들 아프지 않게, 눈물 흘리지 않게, 함께 걸으며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사랑할게요.
응원해 주시고사랑해 주셔서, 정말 너무감사합니다.
-렌
편지 글자 하나하나에 진심이 묻어난다 ㅠㅠㅠㅜ 감동적이야 ㅠㅜㅠㅜㅠㅜㅠㅜ
편지 보고 눈물 글썽글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뉴이스트 ! 이제 행복길만 걷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