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하신 광희 엄마

2019. 5. 3. 01:4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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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네 어머님 존함이 최 희자 순자

 

 

 

 

 

 

광희가 전역 후 동사무소에 서류를 떼려고 갔는데

 

 

 

엄마 이름을 말하니까 그이름 아니라고 했다는 거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엄마 이름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상황을 상상하니까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이름 물어보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의 대답은 "최 해달" 이라고,,

 

 

 

 

 

해달???응???? 좀 이름이 독특하다 싶었는데

 

 

 

 

 

 

 

 

 

낮에는 해가 짱(?)이니까 '해'

 

 

 

 

 

밤에는 달이 짱(?)이니까 '달'

 

 

 

 

그 둘을 합쳐서 '해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지 짱(?)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음ㅋㅋㅋㅋ

 

 

 

 

 

 

 

그리고 개명하기 전 쓰고 다니던 예명이 있다는데,,,

 

 

 

 

그 이름은 

 

 

 

최 거부

 

 

 

 

응?????????이름이 거부라구요???????????????!! 뭐지??

사람 이름으로 거부라고 잘 안 쓰지 않나?;;;

 

광희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까

 

 

 

 

 

 

 

 

 

 

 

 

 

 

거대 부자의 줄임말이었던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다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희의 유쾌함은 엄마한테 물려 받은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광희는 사진만 봐도 왜 소리가 들리는것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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