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전혜진 부부의 티키타카

2019. 6. 6. 03:1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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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선균과 전혜진 부부 

알콩달콩하고 맨날 꿀 떨어질 것 같지만...

쿨함이 이 세상이 아닌 부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인터뷰들 보니까 싸울 때는 티격태격 하지만 또 알콩달콩할 때는 

정말 현실 로코 느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선균은 “집 문이 삑 하고 열 때 소리가 난다. 외출하고 들어올 땐 아이가 자고 있을 수 있어 조심하는데 소리가 날 경우 아내 전혜진이 ‘문!’하면 ‘왜!’하고 단답형으로 큰소리 없이 표정으로 말한다”고 특유의 사랑싸움을 밝혔다.

 

 

 

또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이 과자를 무척 좋아한다”며 “마트를 가면 난 항상 핀잔을 하지만 가끔 집에 있을 때 먹게 되면 ‘내꺼야 먹지마!’라며 고함을 지른다. 그럼 ‘난 이 집에서 대체 뭔데!’하고 버럭 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선균은 "영어 이니셜로 가십란에 기사가 났었는데 누가 봐도 나와 채정안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며 열애설이 터지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선균은 "윤은혜 생일 때 호텔에서 생일파티를 열었다. 감독님과 채정안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사람들은 감독님의 얼굴은 잘 모르니 채정안과 둘이 가는 걸로 보였을 거다. 사람들이 쳐다보길래 내가 뭐 잘못했나 싶었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선균은 "며칠 있다 가십으로 나왔다. 일이 커지기 전에 정정보도 났는데 사람들이 그런 건 잘 안 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선균은 당시 사귀고 있던 전혜진과 이 일로 인해 크게 다퉜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아내가 '네 말이 옳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하고 다녔던 거냐. 모든 원인은 너다'고 하더라. 나도 모르게 드라마 속 대사톤으로 소리를 쳤더니 아내가 '연기하냐?'고 비웃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진은 "싸운 경력만 10년이라 이제는 재미있다. 한 번은 남편이 쿡쿡 찌르는데 내가 기분이 좋을 때는 받아주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버럭한다. '싫다'고 이야기하니까 '대단한 것을 발견했군'이라며 화낼수록 재미있어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전혜진은 "이선균에게 '짓밟아주면 된다'고 말하면 화를 낸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특히 아내의 폭로에 이선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더욱 웃음을 안겼다.

 

 

 

 

 

 

*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촬영당시 일화

 

 

 

아내와의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집에 용포가 있다”며 “그게 되게 비싸다. 천 만원가까이 하는데 선물로 주셨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배우한테 처음 주는 거라고 하더라. 집에 가져갔는데 전혜진이 그냥 다시 갖다 주라고 집에 있으면 뭐하냐고 하더라. 준다고 이걸 받냐라고 해서 구정 때 입고 갈 거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 이선균& 안재홍 야구장 사건

 

안재홍과 함께한 야구관전 사진이 화제가 된데 대해 이선균은 “공교롭게도 전혜진과 다투고 난 다음 날이다. 아내가 ‘너 그러려고 화내고 나간 거야?’라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촬영장 찾아 온 전혜진과 아들들

 

 

안재홍은 “너무 친구같고 사이가 좋다. 촬영장에 오셔서 같이 밥도 먹었다. 근데 그 때 선배님 혼나셨다”라고 폭로했다. 

 

당시 이선균은 촬영장에 찾아온 아들 앞에서 오버스럽게 연기를 하다가 목이 쉬게 됐고 이를 본 아내 전혜진이 쓴소리를 했다고. 이선균은 아내가 "‘이거 동시 녹음 가는 것도 아닌데 목도 신경 안 쓰고 아마추어냐? 연기 하루 이틀 하냐’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질투 그런 걸 떠나서 아내가 '파스타'의 팬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 서로가 출연한 작품을 모니터링하지 않는다"면서도 "'파스타'만큼은 예외였다. 전혜진이 시청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모니터해줬다"고 전했다. 

 

이선균은 또 "드라마가 끝나고 우리 둘이 함께 출연한 광고가 나오는데 몰입을 해서인지 그 광고를 굉장히 싫어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과 이연희의 키스신을 본 전혜진

 

 

 

이선균은 이연희와 키스신에 대해 “당시 격한 감정에 껴안고 키스를 했다”며 “가짜로 하면 분위기를 깰 것 같아 고민을 하다 진짜처럼 보이겠다는 마음에 조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균은 “저도 보고 나니 그때 입 모양새가 돌출돼있더라”며 “진짜처럼 보이려고 하다가 입을 너무 내밀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작가님과 감독님, 이연희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키스신을 본 아내 전혜진에 대해서는 “아내 전혜진이 내 모습을 보고 ‘작작해라’라고 하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몸이 안 좋아서 싼 타이마사지를 받았는데 움직이지 못하겠는 거다. 9박 10일을 풀 빌라에서 영화만 30편을 봤다. 그런데 때 마침 아내의 일기장이 펼쳐져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3분의 1이 내 욕이더라”는 것이 이선균의 설명. 이선균은 “욱하는 성격인데 나도 예민하니까 말로 못하고 글로 푼 거다.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오늘 너희 아빠는 또 술 쳐 먹고 들어왔다’ 이러는데 괜히 봤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얼마 전에 ‘놀러와’에 나가서 결혼이 뭐냐는 질문에 ‘사랑과 전쟁이다. 안 좋을 땐 남북관계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입을 뗐다. 

 

이 같은 발언에 녹화를 지켜보던 전혜진으로부터 바로 문자 메시지가 왔다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누가 북이냐고 하더라. 나라고 한 글자 보냈다”라고 관련 일화를 공개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화제가 된 동반 출연 광고에 대해선 “아내는 나와 마트 가는 걸 안 좋아한다. 알아보는 걸 싫어해서 ‘넌 얘기만 안 하면 못 알아본다니까’ 한다. 그럼 나도 화가 나서 ‘내 입 갖고 내가 얘기하는데’ 하며 일부러 소리를 지른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선균은 “광고에서 내가 간장 뚜껑을 열면 살 것도 아닌데 왜 여냐고 지적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광고니까 예쁘게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데 미간이 딱 잡히면서 ‘뚜껑을 열면 어떡해’ 하더라. 너무 웃겨서 조용히 뒤로 데려가 연기를 하라고 조언했다”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선균과 전혜진의 러브 스토리 

 

이선균은 과거 '대학로 전지현'이라 불렸던 아내 전혜진에 대해 "대학교 때부터 팬이었다. 만나보고 싶고 궁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아내 전혜진이 나온 영화, 공연을 모두 보러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SBS 드라마 '천년지애'에 소지섭 씨의 친구 역할로 출연하고 있었는데, 단역이라 분량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쪽대본이라 늘 촬영장에서 대본을 기다리곤 했다"며 "전혜진과 같은 극단 친구에게 한번만 만나게 해주면 안되냐고 졸랐었다. 탄현 스튜디오에서 대본을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너 지금 미팅할래?'라고 연락이 와서 미친듯이 대학로까지 달려갔다. 그렇게 겨우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고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선균은 "그런데 만난지 10분만에 촬영장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했고 정말 이 기회가 아니면 후회할 거 같아서 아내가 당시 말꺼내기 어려운 캐릭터였지만 '전화 번호 좀 알려달라'고 말했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아내도 연락처를 알려줬고 그러면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프로포즈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에게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배경으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전혜진 오빠의 카페를 빌리고 사총동생이 있는 브라스 밴드에 부탁해 아내를 초대했다”면서 “나는 자전거 헬멧을 쓰고 태극기를 든 채 전혜진에 다가가 ‘국기에 대한 맹세’로 프로포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프러포즈 영상에서 이선균은 헬멧에 사이클복까지 챙겨 입고 한 손에는 태극기를 든 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이선균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전혜진 양에게 충성을 다할 것을 여러분 앞에 굳게 다짐합니다”라고 사랑을 맹세했다. 

 

이선균의 프러포즈를 받은 전혜진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최근 발언

 

 

 

 

남편 이선균이 '기생충'으로 상을 탔는데

이선균이 수상 후 달라진 점은?에 대한 질문에 전혜진의 대답 

 

 

 

다른 배우가 너 갈 땐 같이 갔니?라고 물어봄

(전혜진은 2년 전 영화 '불한당'으로 이선균 보다 칸 영화제에 먼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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