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최우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연기 경력 8년 차인 그의 필모그래피
(참고로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
1.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년)
동네에서 바보 행세를 하는 남파 공작원 김수현이
자신의 누나를 짝사랑하는 것 같자,
김수현의 뒷통수를 때리던 그 고등학생이 바로 최우식이다.
2. 거인 (2014년)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안겨준 독립 영화 '거인'
위탁 가정을 전전하는 소년 '영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최우식은 불안하고 악의적인 10대의 초상을
완벽히 그려냈다고 평가 받았다.
3. 부산행 (2016년)
많은 사람들에게 최우식이라는 이름을 알린 영화
부산으로 가는 기차 안, 좀비와 맞서 싸우는
10대 야구부 소년 '영국' 역을 맡아 열연했다.
4. 옥자 (2017년)
영화 '기생충' 이전에 봉준호 감독과 만난 작품.
그는 비정규직 트럭 운전사 '김군' 역할을 맡았으며
봉 감독으로부터 영화 '기생충' 제의를 받은 건
영화 '옥자' 뒤풀이에서였다고한다.
5. 골든슬럼버 (2017년)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골든슬럼버'에도 최우식이 출연했다.
그는 강동원의 후배 역할로 깜짝 등장했었다.
6. 궁합 (2018년)
현대극 뿐만 아니라 사극에도 출연한 최우식.
영화에서그는 겉으로는 효심이 지극하지만
내면에는 엄청난 잔혹성을 품은 인물을 연기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강렬한 눈빛과 말투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7. 마녀 (2018년)
영화 '마녀'에서 최우식은 주인공 자윤(김다미 분)과 대립하는
또 다른 초능력자 귀공자 역할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