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회식에 가면 절대 하지 않는 행동이 있다는데
그건 바로
화장실에 가방을 안 들고 가는 거래
왜냐면 영화 <자칼이 온다> 종영 회식 때
후배들이 엄청 많았는데
당시 감독도 김성령 보다 어렸었다고..
(참고로 김성령 1967년생으로 올해 53세)
회식 도중 김성령이 화장실에 가려고 가방을 들고 일어났더니
멀리 앉아있던 감독님이
김성령에게
"선배님~ 집에 가시게요?" 라고 물어봄
화장실 간다는 말을 하기가 그랬던; 김성령이 머뭇거리면서
아...아니...저...그게 아니고.....하는데
감독님이 선배님 가신대라고 말하더니
전체 스태프가 다 일어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스탭들이 김성령에게
선배님 조심히 들어가세요 하면서 인사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김성령은 더 놀고 싶고 그냥 화장실만 가는 건데.
집에 가야 할 것만 같은 상황이 되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같이 출연한 배우 송지효도
일어나서 "언니 그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이러면서 작별인사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그 길로 귀가 하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갈 마음도 없었고
정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는데....
후배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 집에 간 김성령 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다
그래서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니까 시간이 9시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움 가득한 표정ㅋㅋㅋㅋㅋㅋ 더 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회식에선 절대 가방 들고 화장실 가지 말라고 말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놀고싶었지만 후배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못하고 귀가했다는 슬픈 김성령의 회식 일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