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에서 모델로 최정상에 올랐을 때 한혜진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이유를 말해줌
너무 외로웠고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해외로 나갈 때
가족들과 떨어지는게 너무 힘들었다고ㅠㅠㅠ아 뭔지 알 것 같아
아버지랑 같이 공항에 와서 이제 한혜진이 출국하려고 검색대 들어갈 때
투명&불투명으로 나뉜 창문이 있는데
그 사이로 출국하는 한혜진 뒷모습 계속 보고 계셨다고
이거 듣고 우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는 밤새 쓴 편지를 한혜진 가방에 몰래 넣어두셨다고..
아ㅠㅠㅠ진심 나같아도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행기에서 이런 편지 보면 안 울 사람 1도 없을 것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항이 진짜 설레는 장소이기도 하면서 슬픈 장소인거 같애ㅠ
나혼산 나왔을 때부터 은근 잔정 많은 스타일인거 같았는데 해외에서 모델로서 탑을 찍기까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 같더라ㅠ
지금은 그래도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도 잘 하고 있고 무엇보다 가족이랑 같이 있으니까 외롭지 않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