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계의 대표 앙숙인 케이티 페리와
테이러 스위프트.
이 둘이 화해했다는 뉴스가 나옴.
둘은 원래 절친이었지만 스위프트와 교제한 가수 존 메이어와
페리가 연인이 되면서 사이가 틀어지게 됐음.
그리고 페리의 투어에 참여한 백댄서가
스위트프 댄서팀으로 이적하면서 불화가 심해졌는데..
급기야 둘은 노래로 서로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틈만 나면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었음.
그러나 둘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고,
케이티 페리가 SNS에 '마침내 평화'라는 글씨를 쓴
과자 접시 사진을 업로드하고, 스위프트를 태그함.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좋은 느낌', '우리 다시 친구하자'라는 말을 남겼음.
그리고 며칠 뒤 케이티 페리는
햄버거 분장을 한 자신과 포테이토 분장을 한 테일러 스위프트와
포옹을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음..
(이거...실화냐??ㄷㄷㄷㄷ 합성 아냐???ㄷㄷㄷㄷㄷ)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You Need To Calm Down'의 뮤비에 나란히 출연함.
뮤비 마지막 부분에서 감자 튀김으로 분장한
스위프트가 누군가를 찾아 헤매다가 햄버거로 분장한 페리와 눈이 마주치고
각자를 알아 본 두 사람은 슬며시 미소를 짓더니
서로에게 다가가 두 손을 마주 잡고 포옹을 나눔.
2017년 케이티 페리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그만 둘 준비가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용서한다.
내 일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싶고 그녀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공식석상에서 완전한 화해 무드를 보여주는 것은 처음.
이러한 모습에 팬들은 두 디바의 콜라보 무대를 볼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기대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