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력 쩔었던 사극

2019. 6. 26. 00:3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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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임진왜란 1592'

2016.9.3~2016.9.23 5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




최수종이 이순신 역을 맡았고


 

김응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할을 맡았음.







연출력으로 극찬 받았던 저예산 사극 ㄷㄷㄷㄷ | 인스티즈

칼을 갖다 대는 순간

우메보시(일본식 매실 장아찌)가 터지고 피가 흐름.







속내를 숨긴 것을 상징하는 가면을 쓴 채

거북이처럼 몸을 웅크려 기회를 기다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표현함










따라놓은 술잔 속에서 비참했던, 원숭이로 불리던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나막신 신은 발로 밟는 일본인들








 

펄떡거리는 잉어들처럼

광기를 품고 끓어오르는 욕망들











 

조선을 정벌하겠다는 야망을 

피처럼 붉은 손자국으로 

지도에 새기는 일본인들


이 장면에서 전범기 생각났다는 의견이 있었음.







 

태양을 동경한 히데요시는




 

스스로를 태양의 아들이라고 칭하지만



 

정작 태양은 이순신을 비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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