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박수홍, 김경식 울린 이동우 딸

2019. 6. 26. 00:4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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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박수홍이 김경식과 함께

이동우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방송됐는데,

이동우와 이동우의 딸 지우, 김경식, 박수홍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했음


 



올해 중1이라는 이동우의 딸, 

지우가 철이 들고 속이 깊더라고 

시각 장애인인 아빠를 살뜰히 보살피고 

 

 

아빠의 식사를 먼저 챙기고서 자신은 늦게 먹음ㅜ 

 



그러다가 식사를 하던 중

이동우가 

"내가 사실 제일 부러운 게 

아빠들이 가족들이랑 차 운전해서 여행가는거"라고 말함 ㅠㅜㅠㅜㅠㅜ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출발 비디오여행 아재가 

지우에게 버킷리스트를 물어 봄 

 

 



그러자 지우의 대답 

"아빠랑 유럽 여행" 




그 이유?에 대해서

"예전에 여행 갔을 때는 

엄마가 아빠를 다 케어했었는데 

이제 좀 더 크면 제가 거의 다 할 수 있을 거 같아서"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즉, 이동우 딸의 버킷리스트는

단순한 아빠와의 유럽여행이 아닌,

아빠를 돌보며 유럽 여행하기 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딸의 말을 들은 이동우 울컥 ㅠㅠㅠㅠ

나도 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우가 초등학교 다닐 때 일인데 

지우 반 친구 중에 한 친구가 한 쪽 눈이 안 보인 친구가 있었대


그 친구에게 다른 친구들은 잘 안 다가갔는데

지우는 그 친구에게 다가가서


"너 눈이 좀 불편한구나? 우리 아빠도 불편한데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 나랑 같이 놀래?"라고 말했다고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눈이 불편한 친구의 부모님이

이동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 ㅠㅠㅠㅠㅠ 아...진짜 착하다 

이동우씨 딸 마음도 얼굴만큼 너무 예쁘고 ㅠㅠ 이동우씨 딸 정말 잘 키우신 듯 

 




그리고 이동우가

한달 반 전 마지막 방송 통보를 받고

딸 지우에게도 그 사실을 전했는데 


 

 

 


지우는

"그래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딸이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서?"라고 하니까

이동우는 그게 더 오히려 위로가 됐다고 


 

 



그러면서 쿨하게 넘기게 됐다고 해

 


그 말을 들은 박수홍이

그래서?가 왜 나왔냐고 물어봤어.



그러니까 이동우 딸의 대답이 


 

 

 

아빠가 직업을 아예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라디오만 하는 것도 아니고

강연도 하고 재주도 많이 있고 하시니까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래서?"라고 나왔다고....


아...진짜 당차고 속이 깊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말을 들은 김경식 울컥 


 

박수홍도 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도 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본 나도 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동우 씨 딸 너무 예쁘게 자랐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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