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랑 윌벤저스가 인천공항에서 직행열차를 타고
바다를 갔음.
세 부자는 바닷가 근처에 자리를 잡은 뒤
소라껍데기를 주우며 감성을 만끽하던 중
'윌벤져스' 위로 갈매기 무리가 지나갔고,
그 중 한 녀석이 벤틀리 머리위에다가 '또옹'을 싸고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 많고 많은 곳 중에서 벤틀리 정수리에다 딱 명중(?)을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느낌에 서럽게 울던 벤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무슨 예능신강림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에 샘이 "원래 외국에서는 새똥을 맞으면 행운이라고 한다"고 하니까
윌리엄이 나도 좋은거 하겠다면서
"나 여기있어. 나한테도 똥 싸줘"라고 갈매기한테 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똥 맞으려고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는 수산시장가서 주꾸미 쿡쿡 누르면서 놀다가
주꾸미 먹물 어택당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집에서 앞사람 재채기로 콩가루 맞고 ㅋㅋㅋㅋㅋㅋ
2N년 살아온 나도 한 번 맞기 힘든걸
19개월 살아 온 벤틀리는 이미 벌써 다 맞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태 예능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샘 해밍턴의 '진사'시절 예능신이
벤틀리한테 간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