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출신배우가 전하는 20년전 아역배우들의 대우

2019. 7. 8. 04:2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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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데뷔 작품에서 안전 장치 하나 없던

면도기 날로 한 겨울에 머리를 밀어 피가 흘렀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피만 닦고 바로 촬영에 투입






초등학생 시절 첫 사극 촬영에서 말을 타지 못하자,

타는 법을 배우게 하기 위해 혼자 말에 태운 후,

말 엉덩이들 때려 말이 달리게 한 후

초등학생 혼자 달리게 함.


죽어라 버텨서 그 때 말 배운거 두고두고 써 먹는 중이라며 농담.


























































이 일화의 주인공은 유승호




ShamelessPresentHatchetfish


지금은 환경이 그나마 많이 개선되었지만 

어린 시절 연예계에서 힘들었던 경험으로 

많이 상처받아 촬영장에서 아역배우들에게 마음이 간다고 






RaggedSingleGalapagossealion


유승호는 20살, 성인이 되자 참여하게 된 작품에서

스탭들에게 아역배우들도 같은 배우라며

어린아이가 아닌 같은 배우로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는데





PinkGeneralBellsnake


그 작품은 '보고싶다'로 당시 이 작품의 아역은 여진구, 김소현.

유승호에게 얘기를 들은 스탭이 놀랐다며

본인의 계정에 글을 올리며 알려짐.



RemarkableFlatAxolotl

 

후에 배우가 신인 아역배우에 불과한 자신을

존댓말로 예의있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고 놀랐었다고 언급하기도.




HandsomeRemorsefulDingo

 


최근 함께한 단역 아역배우 부모님의 글에 의하면

아역 배우가 7살인데 존댓말을 써줘서 감동받았다며 언급.









 

촬영후기들을 보면 간식들을 들고다니며

아역 배우가 있으면 나눠주고,

촬영 대기 때 힘들어하면 업어서 달래준다고...





WiltedRipeKissingbug


아역 출신 배우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다들 너무 잘하고 상황도 달라 해 줄 말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이 아역에서 그냥 출연자로 넘어가던 당시 무섭고 힘들었는데

참고할만한 사례가 별로 없어 겁이 났었는데

자기를 보면서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걸 보라고 농담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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