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엑소 디오
모 학교 특강에서 썰 풀어주는 시간(?)에 언급하심
디오는 [탈인간]이다.
그 친구 칭찬을 안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너무너무 인성이 좋아요.
네, 그래서 분명히 2년동안 생활 잘 하고 나올거야.
이제 2년 아니죠? 예. 생활 잘 하소 나올거다.
디오는 정말 최고였다.
내 장농에 디오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그 때 그 느낌이 좋았어가지고.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젠틀하시고.
그 때 스윙키즈 행사를 같이했었는데,
배우분들이랑 관객분들 마지막에 사진을 찍는데,
저기서 경수씨가 오시라구요 저한테.
저는 이렇게.. MC는 이렇게 빠져있거든요.
근데 자꾸 오시라고 그러면서
팔 이렇게 벌리면서 여기로 들어오라고.
"아이 난 괜찮아요~' 그랬더니 얼른 오시라고
누나가 제일 수고하셨는데..
그래서 사진을...그렇게 주변을 잘 챙기는....(생략)
그 때 그 스윙키즈 행사
배우들이 사진 찍으려니까 옆에 빠져있었던 MC 박지선님
그걸 본 경수다 사진 같이 찍자고 손 내밀었음ㅜ
그렇게 찍은 단체사진
그리고 작년 엑소 템포 쇼케이스 MC 보고 난 후에도
한 라디오에서 언급한 적이 있음
쇼케이스 끝나고 내려왔는데
저~기 도경수씨가, 디오씨가
저기 남아 있어서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렸죠. 제가.
어유 수고했어 그랬더니
어휴, 누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러더니 저는 악수를 하려고 그랬는데
이 친구가 살포시 저를 안아주더라구요!
살포시 저를 폭! 안아주면서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자연스러웠어요. 그 애티튜트가.
자연스러워서 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격 엄청 차가울 것 같은데
이런거 보면 스윗해 ㅠㅠㅠ도경수 ㅠㅠㅠ보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