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감을 주는 얼굴 1위 지진희

2019. 7. 16. 05:0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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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화보 인터뷰에서

본인 얼굴에 대해 아주 잘 알고 계신다고 하셨던 분


= 지진희





 


이런저런 표정을 참 천연덕스럽게 잘 짓는다. 

얼굴이 유연하달까. 자신의 얼굴을 좋아하는 편인가?



완전 좋아하지.




FoolishDevotedGrackle


특히 어떤 면이 좋은가?

데뷔 초에, 이 일을 시작하려던 즈음에 내 얼굴을 한 번 찬찬히 뜯어봤다. 
객관적인 눈으로. 내가 가진 매력이 뭔가, 알아야 했거든. 
나는 연기를 배운 사람도 아니었고 그러면 나만의 매력이 있어야 하니까.



IncompleteLiquidHerculesbeetle

객관적으로 보니 어떻던가?


아주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 
어릴 때부터 내 얼굴이 신뢰를 주는 편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같은 이야기도 내가 하면 사람들이 믿어줬다. 이상하지. 
야구공 가지고 놀다가 공이 어느 집 담을 넘어가잖아. 집주인이 다른 형들에게는 
공을 안 돌려줬는데, 내가 가서 달라 하면 줬다. 
연기자 하겠다고 마음먹은 후 한 2년 동안은 일이 없었다. 
그래서 나에 관한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그때 내 얼굴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참 많은 걸 정리했다. 




 


인생을 돌아본 건가?


나의 모든 것에 관해서 생각해봤지. A부터 Z까지. 당시 내 위치는 바닥이었다. 

점수로 치자면 0점. 연기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관련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고.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았다. 장점이 없었던 거지. 


오직 바닥이라는 것. 그게 유일한 장점이고 에너지였다. 

나는 누구처럼 한 방에 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겠더라. 

그래서 절대 뒷걸음치지 말자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그래 왔다. 뒷걸음치지 않았다. 

조금 뜰 때마다 나를 꾹 눌렀다. 언젠가 추락해도 덜 다치도록.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보는 것도, 환경도 바뀌었다. 

변치 않은 것은 스스로 언제나 나를 체크하고 있다는 거다.




 


자기 객관화에 능한가 보다.



그거 잘하려고 무척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땐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우리 아이한테도 늘 말한다. 

아이가 레고 가지고 놀고 있으면, 지금 쌓아 만든 걸 앞에서 보고, 

뒤에서 보고, 돌려서도 보라고 말한다. 


“계속 봐야 돼. 네가 앞에만 누르면 뒤는 떠 있지? 

뒤를 안 눌러주면 나중에 틀어지거나 부서질 수도 있어. 체크해야 해.” 


물론 아이는 내 말 안 듣지. 그래도 계속 말해준다.




AggressiveNextGenet



진짜 인정

광고 찍는거 보면 상품이 뭐든 다 품질 좋아보임ㅋㅋ

ㄹㅇ 본인 잘알ㄷㄷ


얼굴에 목소리까지 신뢰도 철철흐르고

만약 배우 안하고 영업으로 빠졌으면

영업왕 명예의 전당 입성할 상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얘들아 <60일, 지정생존자> 봐라 존잼이다








+ 잘못배운 거울 셀카의 예




데뷔전에 사진 작가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황정민 우정사진 겹쳐서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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