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했더니 드디어 시작했다 ㅠㅜㅠㅜ
옹성우 드라마 '열여덞의 순간'
옹성우 연기 처음이지 않나?!
근데 보면서 연기 잘해서 놀랬어 ㄷㄷㄷㄷ
원래 연기 준비했었나 싶을 정도로,,
첫 장면은 옹성우 아니 최준우가
혼자 이사를 가는 장면으로 시작해
옆모습도 존잘옹 ㅠㅜㅠㅜㅠㅜㅠㅜ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는데
아니...자전거 타는 남자가 이리 청량하냐구요 ㅠㅜㅠㅜㅠㅜ
ㅍㅋㄹㅅㅇㅌ 광고인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차 타고 등교하는 향기(유수빈)와 부딪힐뻔했는데,,
크게 다치지 않아서 엄마는 그냥 가자고 하는데
향기가 계속 신경 쓰여서 옹성우를 보고 있었음
그런데 옹성우가 자전거에서 내려서 뒤로 걸어가더니...
앉아서 뭔가를 보는데...
길고양이를 보고 가던 길을 멈춘 거 였음
하...고양이가 이리 부러울 줄이야...
중고 교복을 입은 옹성우
고등학생이 뭐 이리 잘생기고 멋지고 다 하냐구요 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어렵게(?) 붙은 편의점 알바생 옷도 뭐 이리 멋짐 뿜뿜이냐구요 ㅠㅜㅠㅜㅠㅜ
(편의점 알바 면접 보러 갔는데
마침 편의점 도둑이 물건 훔쳐서 달아다는데
옹성우가 그 도둑을 잡아서 일 시작함ㅋㅋㅋ)
드라마 솔직히 큰 기대 안했거든?!
옹성우 얼굴이나 봐야지했는데..
드라마가 힐링되는 그런 부분도 있고
너어어어어어무 생각보다 기대이상으로
옹성우 연기 잘해서 몰입도 잘 되더라고
걍 딱 최준우야
뭔가 사연이 있는 거 같은데 우울하지도 않고 너무 밝지도 않은
그 중간점을 잘 표현했음 ㅠㅜㅠㅜ 글고 반장이랑도 갈등이 고조될 것 같고...
드라마 끝나고 나서야,,,아,,,옹성우 워너원이었지? 하고 깨달음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연기가 기대 이상이고 ,기사들도 호평일색이더라
드라마 제발회에선 옹자모드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갭차이 쩔구요
잘생기고 춤 잘추고 게다가 연기도 잘 하고....하....옹성우 다 가졌네 다 가졌어 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