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맹여사육전육회 라는 유명한 맛집인데
사실 저렇게 매출 많이 나오는 주류를 불매하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한 결정인 것 같아.
나도 지금의 일본 불매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어서
꼭 일본의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지만
그동안 진행해왔던 불매운동들을 보면 뜨뜨미지근하게
흐지부지 되었던것들이 많잖아.
물론 지금은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른 것 같고
국가적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것 같아
누구는 집단주의적 파시즘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기업들은 이때다 싶어서 애국마케팅 펼치기도 하는데
저 식당의 문구가 되게 와닿고 내 생각이랑 맞는것 같아서 퍼왔어.
"우리 조상들의 아프고 슬픈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불매운동의
참여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불매운동이 성공해서
정말 일본과 전범기업들의 사과도 제대로 받고
그동안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얕봤던 기업들도
확실하게 정신차리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