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8. 21:19ㆍ카테고리 없음
매니 파퀴아오
복싱역사상 유일하게 8체급을 제패한 전설 of 전설
업적으로 따지자면 좆두새끼보다 위대하면 위대했지 딸릴거 없는 위대한 스포츠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복싱이 인기가 없는탓에 공항에 도착해도 기자진도 없고 한산하다.
그럼에도 불쾌한 기색 하나 없이 다소나마 찾아와준 복싱팬들에게 화사한 미소와 손짓을 날려주는 모습
난데없이 누군지도 모르는 아저씨랑 펀치기계 대결을 시키지만
공손히 두손 모아 기다리는 파퀴아오
심지어 이때 김병지한테 졌지만 대인배답게 넘어갔다
아마 좆두였으면 이 시점에서 이미 표정 썩으면서 도망갔을것
한국에서 대단한 대접도 안해주는데 친히 팬미팅에 참가해준 파퀴아오
세계적인 스포츠스타가 우연찮게 카메라를 만나서 귀찮을법도 한데
매우 친절하게 한국팬들에게 새해인사를 하고 있는 파퀴아오
세계챔피언 하나없는 한국의 복싱을 칭찬해주는 파퀴아오
최종훈이라는 복서를 기억해주기까지한다.
좆두는 박지성이랑 팀동료였는데도 그따윈데...
무한도전에 나와서 손가락하트를 날려준다.
무한도전에서도 슈퍼스타라고 폼잡기는커녕 앙리처럼 소탈하게 놀다갔다
한시합에 최소 200억씩 받는 슈퍼리치가 평범한 한국 식당에서 음식도 즐긴다.
이 모든 것은 언플을 위해서가 아니었다(한국인들은 파퀴아오의 이런 모습을 알지도 못하니)
그냥 순수한 선의로 한국팬들에게 감사함과 친근함을 표현해준 것이다.
한국에서 그렇게 좋아해줘도 쌩까고 12년만에 꼴랑 1번 내한해서는 개판치고간 그새끼말고
업적으로 보나 인성으로보나 한국을 향한 예의를 보나 깔데가 없는 매니 파퀴아오 빱시다.
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맨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
아 화룡점정으로 한국에 기부도 하고감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