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감성으로 유명한 김우석

2019. 8. 5. 08:3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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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24세 / 취미 : 글 쓰기, 시 읽기)



우석이는 처음에 딱 보면 화려하고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확 끌기도 하지만 

조금 차가워보이는 인상때문에 아마 이 친구 성격 좀 쎄겠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야ㅜ

근데 정말 조금만 더 알아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리고 우석이 자신이 가진 진심을 예쁜 말로 담아낼 줄 아는 애라는 걸 알 수 있어ㅠㅠ





한번 봐줬으면 해서 우석이가 쓴 편지글 가져왔어



이건 우석이의 복귀 편지.


 


원래 글 명료하게 잘 쓰는 편이거든? 

근데 이날은 우석이 답지 않게 말이 길게 늘어지는데 

그래서 더 애틋하고 진심이 잘 느껴지는 편지야ㅠ







이건 우석이가 생각하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관한 편지.


 

 

 

 




'작은 소망으로나마 저라는 작은 존재가 

그 어제라는 기억 속에 작은 기억으로나마 행복한 기억을 추억될 수 있길 바라며...'




마지막 문장 너무 울컥

흙흙..... 모래모래..자갈자갈...

(울컥한 마음 표현을 이렇게 밖에 못하는 내 어휘력 반성해라ㅠㅠㅠ)








업텐션으로 활동할 때 항상 팬들에게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자신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릴거라는 말을 자주했는데



 



잡을 수 없는 관계 임에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 나 이거 보고 회전문 부숴버렸잖아

절대 탈덕이란 없다 

딱 저 문장 읽고 비상구도 부셔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썸머고 앨범에 실렸던 우석이 편지


 


'여름입니다' 


이 짧은 문장으로 글 시작하는데 

몰입이 딱 되는게 걍 김우석.. 초ㅣ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 진짜 많이 읽은 티가 나 

취미가 시읽고 글쓰는 거라는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게 느껴짐ㅠㅠ











우석이가 팬싸에서 팬들에게 써줬던 포스트잇들


 


 힘내라는 말보단

괜찮냐고 누군가를 

진정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가서 물으라 배웠습니다.


괜찮아..?



 


사람이 힘들다고

힘들다고 말한다고

나아지는 건 아니더라


나는 그냥 힘들어 하라고 하고싶어

많이 울고 힘들어 해

뒤에서 자리 지킬게



 


사실인 걸

그 자리 지켜줘서 고맙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나는 여기 있어

너만 와

그대로 있을게









힘들다고 고민 털어놓은 팬들한테 

짧지만 세심하게 한문장한문장 써준거 너무 위로됐을 것 같애


그리고 이 포스트잇들은 세상에 딱 한장밖에 없는 거잖아 (공유되긴해도...)

세상에 딱 한장뿐인 우석이의 문장들.. 진정성있어서 너무 사랑해








또 이건 브이앱에서 낭독했던 시와 그에 대한 감상평인데

일단 시는 이거


 




그리고 우석이의 해석



 


"아 내가 왜 이걸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있지? 그냥 밥이나 먹자" 하는게 진짜...

너무 담백하지 않냐

진지한데 담백해 몬주알지ㅠㅠㅠ


















마지막은 아마도 가장 유명할



 


맞아

우석이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야 좋아해도 정말 후회 없을 만큼.


그니까 우리 우석이 많이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라






 


마음이 예쁜 우리 짤랑이

너의 앞에는 항상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어 정말



우석아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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