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이번 영화 '의주'역으로 딱 맞는 옷을 입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이상근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한 인터뷰에서
'효리네 민박2'에 출연한 임윤아의 소탈한 면을 보고
'엑시트' 의주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고 해.
왠지 감독이 이 모습들을 보고
'의주'역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을 듯ㅋㅋ
1.
야외 노천탕을 마친 손님들이 바닥에 물 떨어질까봐
머뭇머뭇 뛰어가려고 하니까
눈치 채고서 잘됐다고 __질하게 물 떨어지면 좋겠다고 말함
2.
머리핀이 없어서 테이프로 머리 고정하고 있던 이효리 발견한 다음날
조용히 메모해 놓은 거 가지고 마트에 가서 실핀 사옴
3.
막 도착한 손님 차 내드리려고 하는데
시원한 거 달라는 친구들 의견에 묻혀서
아무 말씀 못하고 있는 손님 눈치 채고 다시 물어봄
4.
할 일 찾아다니다가 수압이 약해서
잘 막히고 뚫어뻥으로도 안 내려가는
2층 화장실 변기 발견하고 평소 알고 있었던 지식 총동원해서 뚫어냄
5.
긴박한 상황에서도 동요없이
침착하게 대응하고 뒷처리도 도맡아서 함
이상근 감독은 임윤아를 두고
"너무 뛰다보면 다리에 힘이 풀릴 때가 있는데,
바로 직전 그 순간에 한 번을 더 뛰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마지막컷이 실제 영화에 쓰였다며 혀를 내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