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그린 5부작 드라마<체르노빌>
2019. 8. 27. 21:15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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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갑작스러운 폭발 소리가 들리고
잠에서 깬 아내와 남편
폭발이 일어난 곳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큰 폭발에 연구원들은 패닉 상태였고,
부소장 '댜틀로프'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여기며
노심(원자료의 핵 연료를 담아두는 곳)이 폭발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음.
이후 화재를 진압하러 출동한 소방관들
소방관들은 공기 중에서 알 수 없는 금속 맛을 느끼며
땅에 떨어진 까만 물체를 발견하고 줍는데
소방관들이 주운 그 물체는 방사능 덩어리 흑연.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된 소방관의 손.
폭발음에 잠이 깬 시민들은 불 구경을 하기 위해 모였고
현실 부정하던 연구원들은
결국 노심이 폭발한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다.
날이 밝자 평소와 같이 등교하는 아이들과
재앙의 시작을 알리 듯
고통에 발버둥치는 까마귀가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그린 5부작 드라마
<체르노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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