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말도없이 들고간대학생 조카

2019. 9. 3. 14:0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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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가 상황이 좀 그래서 엄마집에 같이 살고있어요 저는 아직 시집을 안가서 같이살고있는데

조카는 대학생이에요 제나이는 서른후반이고 언니랑 나이차이가 좀 많이나요

같이산지 꽤 오래됐어요 언니네가 돈이 없어서 분가를못하고있거든요

같이살면서 조카가 물건을 많이 가져가요 옷이며 가방이며 조카한테 준것도많고 항상 허락없이 들고가서 뭐라한적있는데 잘안고쳐지더라구요 그래서 명풍백은 들고가지말고 다른거는 써도 뭐라안했어요

일전에 명품백을 들고가서 기스내놓고 온적이있어서 그때 화를 엄청 내면서 절대 명품백은 들고가지말라고 했는데

그가방말고 다른명품백을 또 들고갔네요

엄마며 언니며 이모알면 뭐라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들고가버렸네요

 

조카가 평소에 싸가지없고 그렇진않습니다. 알바해서 언니한테 용돈도주고 학비아끼려고 장학금받고 다니고 성격도 좋고 털털하고 이쁘고 근데 니꺼내꺼 개념이 없어요

착하긴해요 언니한테는ㅎ 나는 이모라고 맨날 밥사주고해도 나한텐 밥한번 안사도 언니한텐 엄마라고 용돈도 주고 집이어려우니 가장노릇도하고 그런거봄 안쓰럽기도한데 나는 늘 배풀기만할뿐 밥한번 안사길래 이제 느낀게 조카한테 배풀어봤자 돌아오는거 없네라는 생각에 요즘엔 배풀필요가없네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대학생이 그런가방이 뭐가 필요하며 정말 필요할땐 빌려줄수있다 하지만 학교가는데 멋부리러 가는것도아니고  니꺼도아닌데 몇백만원짜리 말도없이 들고가냐고 필요하면 사써라고 다른가방 다써도 이해했지만 명품은 안된다고 했는데 내말이 말같지않냐고 너무 성질나서 진짜 조카아니었음 욕나올뻔 했어요 명풍을 들고간거도 화나지만 분명히 안된다고 말을했고 엄마며 언니도 안된다고했는게 그말들 무시한게 더 화나네요

내가 명품은아니지만 준브랜드 가방도 많이줬는데 지꺼는 안하고 명품을 허락도없이 ...

이해하고싶지않고 이해할수도없네요 어떻게 따끔하게 얘기해야 통할까요?

 

화도내봤고 성질도내봤지만 낭창하게 알았어 그러고 안한다하고 또 하는데

 

나이도있고 나가살아라 이런말은 근본적인 해결책이고 같이있는동안에는 어떻게 해아할까요? 방문을 잠그고 다니면 너무 삭막해보이고 정말 대화로 이런일이 다시안생기게 할방법은 없을까요? 여태해본걸로는 대화로는 안통하기하네요   

 

댓글좀 달아주세요 저혼자만의 생각으로 섣불리 행동해서 감정상하고싶진않은데 많은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실천할까합니다


https://pann.nate.com/talk/3476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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