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1위 유력한 앤마리 인터뷰

2019. 9. 4. 03:1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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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가 한국 팬들의 질문에 대답해준거 너무 좋아서 가져옴!

대답도 성실하게 잘해주고 인터뷰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음ㅜ





 


Q. 왜 이렇게 러블리 하신가요?

비법이 무엇인가요?


(ㅋㅋㅋ) 그냥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요.

누구에게든 친절하게 대하면서요.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요.





 



왜냐하면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모르잖아요.







 


Q. '2002' 가사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그저 어리고 그저 행복한

그 당시 음악을 즐기던 모습에 대해 썼어요.

그 시절의 음악들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2002년엔 제가 가라테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했어요.

'2002'를 부를 때마다 그 순간이 떠올라요.

무대에서 가라테를 하고 싶게 하죠.








 사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조금씩

발차기 동작을 하기는 해요.

아마 보실 수 있을 거예요.






Q. 투어 공연 중에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뿌듯한 순간은

'무대에서 내려온 그 순간'


무대에 올라갈 때 정말 긴장되고 떨리는데

공연을 마치고 내려올 때면


"우와 내가 방금 저걸 했단 말이야?"

"우와 이걸 내가 정말 하는구나!"


공연 후에 생각을 휙 털어버리기보다는

그 순간을 잊지 않으려 하고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생각을 하려해요.

항상 뿌듯한 거 같아요.

 




 


Q. 페스티벌 공연과 단독 공연에서 받는 느낌이 어떻게 다르신가요?


저에게는 둘이 비슷하게 느껴져요.

어떤 무대든 그냥 신나요. 그냥 날뛰죠.

단독공연에서는 모든 사람이 제 음악을 알고 있어요.

저를 보기 위해 오신 거니까요.

반면 페스티벌에서는 모르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스쳐 지나가다가


"어? 이 사람은 누구지?"


그러면서 팬이 되기도 하죠.

그러길 바랍니다.


저는 둘 다 좋아요!





 


Q.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제가 힘든 상황일 때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줘요.


"괜찮아, 다 괜찮을거야. 다 지나갈거야."


그런 말들도 스스로에게 믿음이 없다면 도움이 되지 않아요.

자신을 믿는 그 순간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이 들고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느길 수 있어요.


솔직히 저도 많은 슬럼프를 겪었어요.

더이상 나아가고 싶지도 않고 모든걸 멈추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잠을 자고 일어나고 달라진 기분을 느껴보고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나고 삶의 좋은 면들을 보고 

맛있는 차를 마시고 맛있는 음식도 먹다보면 모든 게 차차 나아져요.


그렇다고 모든 게 완전히 괜찮아진다는 말은 아니에요.

힘든 시기는 또 찾아올거에요.

기억하셔야할 건 지난 번에 극복했던 것처럼 계속 해나가야 해요.


"무엇이든 정말 괜찮아질 거고 무조건 더 나아질거에요."


항상 나쁜 일만 있을 수는 없어요.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아요.






 


그저 빛....... 앤마리 진짜 러블리해ㅜ



라우브랑 콜라보한 것도 들어줘

fu**, i'm lonely

요즘 내 출퇴근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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