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마블 발언 논란

2019. 10. 11. 03:3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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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봤을땐 로코가 약세고 자기에게 출연 제의도 잘 안오고 본인도 출연 생각없는 빅마블류영화들이 남아있으니 자기는 티비로 돌아가고 그 맥라이언 시절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읽어서 제니퍼 본인도 본인 배역의 한계를 잘아네 하고 지나갔는데,,


연달아 글이 올라오니 영알못인 내가 파악 못한 얼탱이가 있나봄,,제니퍼가 구체적으로 어떤 뉘앙스로 얘기한건지 전체 인터뷰를 읽고싶다
잡지 전체 인터뷰보면 또 뉘앙스가 다르려나

제니퍼 애니스톤은?
진짜 그냥 징징대는 걸로밖에 안 보임

시트콤에서 인기 얻은 캐릭터랑 이미지 그대로 가지고 영화 시장에 넘어와 그것들만 소비하며 복붙해 버티다 약육강식 실력 없으니 자연도태 된 배우가 마블이 영화 시장 좀먹고 있다는 말을 할 자격이 있어? 

그리고 언제 로코나 다른 장르들이 블벅 이긴 적이 있기나 했다고 항상 흥행 상위권은 전부 블벅이었음 어차피
그런데 왜 마블만 문제야 
1년에 2~3편 개봉하는 마블 영화가 다른 장르 다 죽였다는 게 말이 됨?
마블이 1년 내내 극장가 독점하며 영화 쏟아내 다른 영화 설 자리도 없게 만들었으면 ㅇㅈ



마블은 그냥 마블의 길을 가는 건데 다른 영화들이 그만큼의 수익성을 못 내는 거고 그래서 튀는 거고 관객들 다수가 마블 세계관과 프차 브랜드를 겁나게 좋아한다 이 차이밖에 없음

로코 장르 대흥행할 때 수혜 톡톡 입으며 평생 거의 로코만 찍다 티비로 다시 돌아가는 배우가 저런 말 하니 솔직히 너무 웃긴 거임




그리고 녹색 스크린 앞에서 연기하고 싶지 않아서 티비로 돌아간다고 했던데 냉정하게 제니퍼 애니스톤이 녹색 스크린 앞에서 연기를 할 수는 있나? 수요가 있어? 이미 헐리우드에서 영화 커리어 끝난 지 오래 같은데 웬 녹색 스크린 탓이야

화제성 스타성 오지지 않아도 작품성 있는 영화들 주로 찍는 케이트 블란쳇이나 틸다 스윈튼 같은 배우들은 수요가 있고 스튜디오가 원하니까 그 나이에 녹색 스크린 앞에서 연기 할 수도 있는 거임
연기 잘하고 관객들 사이에 크레딧 높은 배우니까 가능한 거잖아
녹색스크린 앞 연기는 아무나 함? 그것도 수요가 있어야 되는 거임
제니퍼 애니스톤은 안 찍는 게 아니라 냉정히 말해 못 찍는 거지
스타성이든 연기력이든 둘 중 하나는 있어야 시장의 수요를 형성할 수 있는데 제니퍼 애니스톤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자기 스스로 도태된 배우가 마치 마블 때문에 영화접고 드라마판 다시 돌아간 듯 말하는 게 너무 어이가 없음


그런데 맥 라이언 시대 복귀 ㅅㅊ 라니 아무리 상징과 은유의 문장이어도 셀프징징 종특 장르에 대한 아쉬움의 화룡점정


저 애니스톤 말을 메릴 스트립 같은 배우가 했으면 마틴 스콜세지처럼 이해라도 갔을 거야 메릴이라면 맥 라이언 시대니 뭐니 소리 하지도 않았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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