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같은 날 잉글랜드와 카타르에서 동시에 2경기를 치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

2019. 11. 2. 01:2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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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대혼란에 빠진 경기 일정 조정을 위해 같은 날 다른 대륙에서 다른 경기에 2개의 팀을 내보내는 방안을 EFL과 논의했다.

 

리버풀은 12월 18일에 카타르에서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이 잡혀있고, 카라바오 컵 8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원래 8강 예정일인 12월 17일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의 카라바오 컵 8강전을 1월 8일로 미루고, 그때로 예정되어 있는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일정을 1월 말로 옮기는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과 EFL의 협상 과정에서, 리버풀이 12월 17일이나 18일에 8강전을 치르되 유스 팀을 내보내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경우 클롭과 1군 팀은 카타르에서, 유스 팀은 잉글랜드에서 같은 날 또는 24시간 내로 2경기를 치르게 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원문 -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19/10/31/liverpool-debate-fielding-two-different-teams-two-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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