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중고신입 지원서 팁

2019. 11. 18. 02:0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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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해당업계 경력이 있지만 기업이 요구하는 것보다 짧아서 경력자로 입사하기에는 부족한 사람, 아예 업종이나 직무를 바꿔서 신입으로 재취업하는 경우.

 

공통점 : 사회경험 있음

 

[담당업무 항목]

경력직이면 경력기술서에 본인의 업무를 기술하겠으나 중고신입은 그렇지 못해서 중고신입이라 경력사항에서 담당업무 항목에 최대한의 것을 간단 명료하게 넣는 것이 좋다. 왠지 서류 합격의 70% 정도를 결정하는 항목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시) 이런 레이아웃으로 알아서 보기 좋게 꾸미시고 세상 좁으니 부풀리긴 하더라도 뻥은 치지 말자. 일 시켜보면 들통남.

  

  

 

[자기소개서]

쌩신입때와 비슷한면 망한다. 군더더기 없이 쳐내고. 예를 들어 1년 경력자가 신입/경력 3년이상 이런 곳에 지원할 경우에 업계 용어로 자연스럽게 녹여내야 한다. 1년정도 했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익숙하기도 할거고. 내가 작성한 순서대로 설명하겠다.

 

<지원동기>

가장 골때린다. 퇴사이유와 지원동기를 동시에 첫 문장, 첫 문장으로 안되면 적어도 첫 줄에는 언급해야 하거든. 이 항목을 제대로 쓴다면 면접 준비까지 완벽하게 된 게 아닐까. 동종업계로 지원 시 앞서 기술한 담당업무 항목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거나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작성하면 편할 것이다.

 

<성격의 장단점>

내가 일을 하면서 어떤 인간인지, 어떤 상황에서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나랑 있으면 회사 분위기가 어떨지, 상급자와의 관계는 어떤지 혹은 어떤 상황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지 등을 한눈에 보여줘야 한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분위기도 같이(군대식 분위기…. 해보니 난 할만하더라 같은). 자유분방한 사람이면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가 오가는 분위기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언급해두시고. 협업을 싫어하는데 마침 내가 지원하는 자리가 협업이 덜 필요한 경우 혼자서 하는 업무에 익숙하고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며 맡은 업무는 책임감 있게 잘 끝냅니다.’와 같이 적어둔다. 협업을 싫어했으나 회사 생활로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반대로 학창시절까지는 학교 과제든 아르바이트든 혼자 하는 일을 좋아했으나 회사 생활을 하면서 협업에 익숙해졌고 지금은 혼자 하든 여럿이 하든 모두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라고 써보는 것도 좋다.

 

<성장과정 및 학창시절>

ㅆ쌩신입때보다 대폭 축소되는 항목이자 면접관들이 중고신입 지원자에게 가장 관심 없어하는 부분으로 보인다. 직무 연관 경험으로 적당히 쓰고 넘어가거나 직업을 바꾸고 싶고 그 이유가 이쪽과 연관되면 공들여 작성해야겠지만.

 

<경험사항>

난 여기서 담당업무 항목을 글로 풀어 썼고, 문장 첫줄에 가장 자신있는 업무를 적었다. 새로운 사람들과도 어색하지 않게 일을 잘 합니다 라든가. (좆소에서 사장님이 본인 업무를 외국어 담당으로 뽑아 두신 나에게 과하게 떠넘기시는 바람에) 외국어로 문서 작성에 능숙하고 000, 000 같은 서류 업무까지 가능합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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