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7. 01:21ㆍ카테고리 없음
<나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장우가 캠핑을 하러 가서,
저녁으로 컵라면 스파게티와 햄버거를 챙겨옴
근데 햄버거를 잘게 썰고,
냄비에 끓인 물은 컵라면 용기에 넣음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냄비를 가열하는 이장우
그 냄비에는 두유를 넣고...
아까 썰어놓은 햄버거를 투하함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기안 84가 한 마디 함
<나 혼자 산다> 나온 사람 중에
건강 걱정 되는 거 처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죽하면 기안이 ㅋㅋㅋㅋㅋㅋㅋ
기안84의 부성애를 끌어내는 마성의 매력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이런 느낌으로 (날) 보는 거구나?! 하면서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간하면 먹는데 저 레시피는 예상이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장우가 하는 말이,
캠핑 가서 너무 파스타가 먹고 싶어 숱한 고민 끝에
편의점에서 얻어낸 기적의 레시피라고 함;;
그러더니 아까 두유에 햄버거 넣은 냄비에
콘 샐러드를 넣고
컵라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저어줌
그렇게 완성된 음식의 비주얼;;;;;
이장우가 만든 음식은 로제 파스타라고 함
그러면서 컵라면 스파게티 소스가 토마토 베이스고,
두유(크림)의 조화라면서 설명을 하는데..
본방으로 보면서 뭔가 묘하게 설득당함;;
얼추 보면 로제 파스타와 비슷하기도 함
무지개 회원들이 맛있냐고 물어보니까
이장우가 파스타집에서 먹는 맛이라고 함
로제 파스타가 만 오천원, 이만원 하는데
만 원 안되는 돈으로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함
이렇게 말하니까 비주얼은 좀 그래도 궁금하긴 해씀
그러니까 기안이 그냥 만 원 내고 사서 먹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이장우 캠핑 화면으로 넘어가서,
완성된 요리를 먹으려는데
혼자라는 게 너무 아쉽다는거...
그러니까 슈스스가 혼자라서 맛 없는 거죠? 라고 묻고 뜨끔한 이장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번 포크질 하더니
잠시 쉬고,
갑자기 주변 정리를 시작함
뭔가 주섬주섬 챙기더니
밖으로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MC들이 맛 없어서 안 먹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안 먹은 게 아니고 아껴 먹는거래ㅋㅋ
불어도 맛있다고...
아니 살다살다 기안이 남의 건강 걱정해주는 걸 보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장우 요리도 방송 보면서 첨엔 좀 호기심이 생겼는데...
이장우 반응을 보니까,,,,음................
편의점으로 달려가지 않은 나 칭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