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9. 16:13ㆍ카테고리 없음
사디오 마네는 작년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패배한 것에 대한 정신적 고통이 리버풀을 이번 시즌에 영광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한다.
Reds팀은 지난 시즌에 믿을 수 없는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만 졌음에도 불구하고 1점 차로 우승을 놓쳤다.
그들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유일한 패배로 98점으로 리그 타이틀을 유지한 펩 과르디올라에게 미치지 못했다.
리버풀은 지난 6월 1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마네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실패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세네갈의 슈퍼스타는 팀이 고통을 동기부여로 전환시켰으며, 지난 시즌의 상처는 이번 시즌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그들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정신적으로 머리를 아프게하는 리그에서 지면, 우리는 항상 같은 목표에 집중합니다. 우리는 이기는 것을 원해요.'라고 마네는 말했다.
'우리는 작년 실수로부터 배웠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힘든 시간이었고, 우리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엔 우리가 하려는 일이 작년보다 이번시즌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이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모험입니다. 계속 훈련을 하면서 같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이 상황에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나아가야 해요. 우리는 매일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에 가장 가까운 라이벌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13점 차 선두를 달리고 있어 영광을 향한 탐구가 성공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Reds팀은 18경기의 프리미어리그에서 17승 1무를 거두며 지난 시즌의 승점을 여유롭게 앞질렀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우승 타이틀에 얘기하는 것을 무시하며 여전히 흥미롭지 않다고 주장한다.
리버풀이 레스터 시티를 4-0으로 완파한 후 리버풀 감독 클롭은 '유일한 변화는 숫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위와 승점의 차이가)10, 11. 지금은 13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그것을 느끼지 못 하고 있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경기 전에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흥미롭지 않기 때문이죠. 우리 모두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은 나 혼자도 쓸 수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영국 축구 역사에서 한 팀이 큰 점수차의 우위를 점하고 선두를 빼앗긴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 귀에는 부정적으로 들리는데, 왜 우리는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해야 하죠?'
리버풀은 다가오는 일요일에 맨시티를 3-2로 역전승하여 리버풀에게 리그 타이틀 우승의 희망을 유지시켜준 누누의 울버햄튼과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