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방탄 알엠이랑 협업 비하인드 스토리

2020. 1. 8. 01:5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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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앨범 나왔는데 다들 들어봤니?

넘좋ㅠ혜성때부터 윤하 팬인 1인인데 이번 앨범 진짜 너무 좋으니까

모두들 들어봤으면 좋겠어!

 

그리고 우리 윤하 언니 인터뷰 한 것도 좀 보구강!!

 

 

 

 

 

 

 

 

 

 

 

 

지난해 7월 ‘스테이블 마인드셋’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다. 소감은?

 

완성도 있는 연작을 발표할 수 있어서 작업 내내 즐거웠다. 받아보시는 분들이 하나하나 디테일을 뜯어보는 재미가 있을 앨범이라 후기가 기대되고 설렌다.

 

 

 

여름과 겨울, 계절 감성으로 연작 앨범을 제작한 이유와 배경은?

 

여름 미니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좋은 곡들과 담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서 

두 개의 앨범으로 확장하게 됐다. 

연작의 맥락을 어떻게 이어갈지가 고민이었는데, 우연의 일치와 크리에이터들의 기획, 

리스너의 해석 모두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져서 뿌듯한 작품이 됐다.

 

 

 

 

 

 

 

 

 

프로듀서 도코와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두 번째 작업은 어땠나.

 

도코는 정말 재능 있는 프로듀서다. 

단순히 트랙을 제작하고 사운드를 만지는 것을 넘어서 아티스트의 색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전작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처음 들었을 때도 무릎을 탁 치며 놀랐는데 

다시 한번 만장일치로 진행될만한 노래를 만들어낼 줄 몰랐다. 

'먹구름'은 온전히 도코의 기획물이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방탄소년단 RM과 협업을 펼쳤는데 그 소감과 작업 과정을 말해달라. 

그리고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RM과는 수년 전 '레스큐(RescuE)' 앨범 제작 이전 시점부터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러나 적합한 주제나 시너지가 날 만한 음악을 찾지 못해 그렇다 할 제안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 Edenary가 그림을 그려줬고, 드디어 오피셜 하게 러브콜을 보냈다. 

 

서로 시간 조율이 쉽지 않아 유선상으로 작업을 진행했는데, 

가사 주제를 가지고 정말 많은 산문을 메일로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이만하면 잘 싸웠다고 서로를 칭찬하며 마감했다.

 

 

 

 

 

(같이 만나서 작업한게 아니고 유선상으로 작업한거였다니ㄷㄷ

직접 만나서 작업한게 아니더라도 서로 토론하면서 메시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이렇게 좋은 곡이 탄생할 수 있구나 싶고ㅜ)

 

 

 

 

 

 

 

 

‘언스테이블 마인드셋’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누구나 흔들리고 한 치 앞을 모르는 건 당연하며, 

‘성장’은 특별한 게 아니라 그것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크.. 갓윤하 명언이다

 

 

 

 

 

 

 

 

 

2020년에 새롭게 기획하거나 도전하고 싶은 음악을 살짝 스포 한다면?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는 기존에 해온 것들에 다시 한번 손을 얹는 기회들을 만들고 싶다. 

2020년도에 돌아올 반가운 모습을 기대해달라.

 

 

 

마지막으로 2020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해달라.

 

2020년 한 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그 안에 내 음악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

 

 

 

 

 

 

 

 

 

 

+ 방탄 알엠과의 작업에 대한 TMI 하나 더 뿌리자면

 

 

 

 

 

<이장원의 6시 5분 전 네이버 라디오> 中

 

윤하 수록곡 WINTER FLOWER 소개하다가

 

 

 

RM씨와 어떻게 해서 작업을 하게 됐어요?

 

: 사실 수년 전부터 '같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야기만 하고 있다가... 

사실 이제는 불가능한 일일 줄 알았어요. 

어떤 곡을 만들면 좋을까 수차례 이야기 하다가 이번에 자신있는 트랙이 나오게 되어 

RM씨에게 정식으로 제의를 했고, 서로 유선상으로 작업을 하긴 했지만 

굉장히 뜻깊게 작업을 했습니다.

 

 

 

아 직접 만나서 녹음을 한 건 아니고요?

 

: 네. 워낙에 바쁘셔서 (웃음)

 

 

 

혹시 RM씨가 폰으로 녹음한 거 아니에요?

 

: 녹음은 어딘가에서 잘 해주셨어요. 감도가 스튜디오 감도였어요. 좋더라구요.

 

 

 

유선상으로 이렇게 작업을 하셨군요?

어느나라 어디 스튜디오인지도 모르고?

 

: 아 그건 알 수 없죠. 미스테리하게 남아있습니다.

 

 

 

 

 

 

 

 

서로 만나서 같이 작업한게 아니라 작업물들을 따로 녹음해서 취합한거여서ㅋㅋㅋㅋㅋ 

알엠이 어느나라 어디서 녹음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라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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