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워녹이 뽑은 프리미어 리그 역대 감독 top 5

2020. 1. 14. 00:3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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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워녹은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아르센 벵거를 뽑았다.


카디프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을 지휘했던 그는 프리미어 리그 감독 top 5 를 뽑으면서 벵거를 퍼거슨 경이나 무리뉴보다 위의 순위로 두었다.


벵거는 2018년 아스날을 떠날 때까지 2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아스날을 지휘하면서 828번의 리그 경기를 지휘했고 이 수치는 다른 감독들보다 높은 것이다.


그는 아스날에서 3번의 리그 우승을 한 것 외에도 2003-2004 시즌에 무패우승을 하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패우승을 했던 유일한 감독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40년의 세월 동안 감독직을 맡아왔던 워녹은 프리미어 리그에 혁명을 일으켰던 벵거를 최고의 감독으로 뽑았다.


닐 워녹은 토크스포츠에서 말했다.

 

 

 

"프리미어 리그가 시작된 이후 최고의 감독 5명을 뽑는다면, 난 아르센 벵거를 1위로 뽑을 겁니다. 그가 현대 축구선수들에 대한 전체적인 축구관을 바꾸어 버렸기 때문이죠"

 

"그는 그전의 우리들이 생각치도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영양사나 피트니스 방법, 비디오나 과학 기술 등등을 말이죠"


"그렇기에 난 벵거가 프리미어 리그에 오면서 이곳의 모든 코스들을 바꾸어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2위로는 벵거의 오랜 라이벌이었던 퍼거슨경 대신 현 맨시티 감독인 과르디올라를 뽑았다.

 

2016년이라는 늦은 시간에 프리미어 리그에 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의 레벨을 한차원 더 높은 레벨로 끌어올렸고, 그들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군림하도록 하는데 일조하면서 이미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그 입지를 굳혔다.


2017-18 시즌 그들은 승점 100점으로 시즌을 마친 최초의 팀이 되었으며, 다음 시즌에는 도메스틱 트레블(프리미어 리그, 리그컵, FA컵)을 달성했다.


워녹은 이것에 대해 설명했다.

 

 

 

"난 작년에 그의 팀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난 그런 유형의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팀은 본 적이 없습니다"

 

"다비드 실바는 내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보아왔던 선수들 중 최고였으며 내가 보기에는 펩이 이것에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이곳에 있었던 시간은 짧지만 난 그를 보면서 그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그가 끼친 영향력은 프리미어 리그는 물론 하부 리그에도 엄청난 것입니다. 그래서 난 펩을 2위로 뽑았습니다.

 

 

 

워녹은 이어서 현 리버풀 감독인 클롭을 3위로 뽑았다.

 

클롭은 2015년에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아직 리그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90점이 넘는 승점으로 준우승을 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따내면서 리버풀을 다시 세계적인 강팀으로 부활시키는 것에 일조했다.

 

또한 클롭은 이번 시즌에 리버풀에게 30년 만의 첫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줄 가능성이 다분한 상태다. 리버풀은 이미 2위와의 승점차가 14점인 상태이며, 워녹은 이것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확신한다.


그는 계속 말했다.

 

 

 

"3위에는 클롭을 뽑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제 막 시작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금보다 훨씬 발전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그의 현재 모습과 그가 클럽에서 해왔던 모든 것들, 그리고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할 미래 등을 생각해보면 그에게는 앞으로 10년 정도의 시간이 더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클롭은 3위라고 생각하지만, 2년 정도의 시간이 더 흐른 후에는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녹은 이어서 퍼거슨과 무리뉴를 뽑았다.

 

13개번의 리그 우승을 한 퍼기는 프리미어 리그 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감독으로 남아있으며, 무리뉴는 첼시 1, 2기 동안 3번의 리그 우승을 하면서 벵거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4위, 난 퍼거슨 경을 무리뉴보다 위의 순위로 두겠습니다. 그는 더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이죠"


"나는 퍼거슨이 인적관리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시대에 살았다고 생각하며, 난 그 분야의 최고는 퍼거슨경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세 무리뉴와는 친밀한 사이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능력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언론을 다루는 그의 방법이죠. 하지만 난 여전히 그를 5위로 두겠습니다"

 

 

 

 

 

간단 요약

 

 


1위 - 벵거


2위 - 과르디올라


3위 - 클롭


4위 - 퍼거슨


5위 - 무리뉴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neil-warnock-names-arsene-wenger-21268225

 

Neil Warnock names Arsene Wenger as best-ever Premier League manager

The former Cardiff City and Crystal Palace boss placed the Frenchman above the likes of Sir Alex Ferguson and Jose Mourinho as he ranked his top five coaches to work in the league

www.mirro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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