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로 맨유 임대를 위해 주급 삭감을 감수

2020. 2. 6. 02:2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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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51383589

 

Odion Ighalo: Manchester United striker took pay cut to make loan deal happen

Odion Ighalo says he was so desperate to join Manchester United he took a pay cut to make the deal happen.

www.bbc.com

 

오디온 이갈로는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매우 간절히 원했기에 이적 성사를 위해 주급 삭감을 감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적이 이루어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30세 나이지리아 공격수는 시즌 종료까지 상하이 선화에서 임대로 맨유에 합류했다.

 

전 왓포드 스트라이커 이갈로는 자신의 어머니가 뉴스를 보고 울었으며, 자신이 자라난 거리에서는 파티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갈로: “몇몇 다른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다. 나는 제발, 가능하다면 맨유를 골라라라고 말했다.”

 

클럽 웹사이트와 인터뷰에서 이갈로: “상하이에서 오후 11시에, 에이전트가 나를 불러서 맨유가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나는 그날 밤을 꼬박 새서 통역사를 구했고 디렉터의 방으로 찾아갔다.”

 

나의 에이전트가 당신(디렉터)에게 말할 것이 있다. 맨유가 나를 원하고 있고, 당신은 이 이적을 성사시켜야 한다.”

 

이갈로와 그의 에이전트, 그리고 클럽들은 밤새 협상을 했고 상하이 기준 7시 데드라인 이전까지 서류 작업을 마쳤다.

 

한편, 다른 클럽들도 이갈로의 영입을 요청했다.

 

이갈로: “나는 에이전트에게 이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나는 맨유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전트는 네가 맨유로 가려면 주급을 삭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상관없다. 딜이 성사되도록 해 달라. 나는 맨유에 가고 싶다. 주급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상관이 없고, 그냥 이적이 성사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갈로는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맨유의 팬이었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고 싶었던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갈로: “어머니께 전해드리자, 어머니는 기뻐서 우셨다.”

 

많은 사람들이 팀에 합류할 때, 자기 꿈이 그 팀에서 뛰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나는 다른 경우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 팀을 응원했던 케이스이다.”

 

 

나이지리아의 사람들, 왓포드 시절 팀 동료들 등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랑하고, 그들을 응원한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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