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관해 설현이 했던 말

2019. 4. 7. 22:1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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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이컷 인터뷰

 

사실 저 요즘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려요. 완전 소심해서 모니터링도 완전하거든요. 

댓글 끝까지 다 읽어봐요. 그래서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가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요. 

점점 저 자신이 작아지면서 막. 저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여러가지 이유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웃음)

 

인스타그램을 닫을까, '욕하지 마세요'라고 써볼까생각해봤어요. 

근데 경솔한 거 같아서 그냥 안 했어요. 악플 봐도 혼자 삭이고 넘겨요. 

그래도 궁금해서 댓글을 안 볼 수는 없더라고요.

 

 

2016 라디오 스타

 

제가 좀 그런거(댓글)에 관심이 많아서 하루에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항상 검색해요. 

근데 악플이 좀 많고... 선플이 달리면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신기하고.

 

 

2016 생일 인스타그램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고 무서워도 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건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인 것 같다. 

절 미워하는 분도 계시고 악플도 많이 달리지만, 

사랑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도 계시고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해주시는 분들 옆에서든 멀리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행복하다.

 

 

2018 쎄씨 인터뷰

 

Q. 요즘도 설현 씨 기사마다 달린 댓글을 빠짐없이 읽어보나요?

 

A. 다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도 열심히 보긴 해요. 

악플에 흔들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웃어넘기는 것도 많아요. 

대신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는 정말 궁금하니까 아예 보지 않고 살지는 못하겠어요.

 

 

2018 GQ 인터뷰

 

Q. 악플 같은 것도 신경 많이 써요?

 

A. 아뇨. 그분들은 진짜 저를 모르잖아요. 

제가 상처받는 건 제가 직접 만난 사람들, 제 모습을 진자로 본 사람들이에요. 

날 아는 사람들이 날 안 좋게 말한다면 상처 받겠죠. 

하지만 만난 적 없는 분들의 악플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맞아, 나 그런 것 같아'라고 공감되는 댓글에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책하지만, 

내가 판단했을 때 '아니, 그거 아닌 것 같아' 싶으면 상처 안 받아요.

 

 

Q. 늘 마음속으로 새기고 있는 말이 있나?

 

A. 성경의 아가서 4장 7절.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라는 구절이다.

 

 

Q. 짧지만 의미심장한 말이다.

 

A. 누가 나에게 상처 준다고 해서 나도 나에게 상처 입히고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내 자신이 초라해지거나 보잘것없이 느껴질 때, 

모든 사람이 날 미워하는 것만 같은 날이면 항상 되뇌곤 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힘들지만 웃어야 할 때가 있을 거다. 

그럴 때 이 구절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될 거다.

 

 

"저에게는 그런 믿음이 있어요. 

나는 어떤 역경이 와도 잘 이겨내왔고 잘 이겨낼 것이다."

 

 

 

우리 떠려니 마인드 예전에 비교해 많이 단단해지고 멘탈도 건강해ㅠㅠ항상 응원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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