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탑유저가 계정 새로 키우면서 브실골에서 느끼는거

2019. 4. 9. 19:1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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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는 전 시즌 실버2 배치받고 6월에 첫 다이아 입성후 다4 승급전 여러번 떨어지고 멘탈나가서

플레5에서 즐겜하다 세기말전에 다이아 다시달고 다4도전 여러차례하다 멘탈나갔던..

어찌보면 예티라고도 불리는 37살의 아재 탑라이너 (피지컬X 뇌지컬O) 단점은 멘탈 나가면 뇌지컬

도 X됩니다. 이번 시즌 포지션 랭크에 깊은 빡침을 느끼고..

시즌3부터 같이해온 계정을 회원탈퇴를 했었습니다. 그 후 포지션랭크가 없어진후

다시 계정을 키우는데.. 작년 세기말전에 사이온 우르곳 이 캐리력 별로없는 챔프만으로도

플레5에서 다5까지 다시 올리는데 주간승률 75%~80%유지하면서 갔었던 인간이기에

처음엔 자만감이 컸었습니다. 갓버형님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진짜 재가 너무 자만했었다는걸..

갓버형님들을 만나면서 뼈저리게 느끼면서 다5구간보다 더한 한숨과 멘탈승천을 느꼈었습니다.

갓버 구간에서 멘탈 터지다가 골드구간 입성하면서부터 이제 승률이 슬슬 올라가기 시작하더군요..

브론즈1~2부터 실버구간 갓버형님들의 그 자신이 옳고 니가 못하는거라는 말..

지겹더군요.. 하.. 갓버라는 말이 왜 생긴건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갓버구간 승률 50%될려나여?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티어가 올라갈수록 승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는게 이해가 안되실지

모르지만.. 갓버구간을 경험하면서 작년 다2이상 유저분들이 브실골에서 승률 60% 뽑아내기도 힘

들다가 플레오니깐 승률 70~80%나오더라는 말을 몸소 마음깊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깨닫는걸 넘어서 몸소 게임의 승률로서 그게 입증이 되더군요.. 우르곳승률도 56%까지 떨어졌던거

다시 65%까지 올린겁니다.. 듀오 안하고 오로지 솔랭으로만 키우는 성격이라서 현지인이라 말해도

무방한 전적이긴 합니다.

스샷 첨부합니다.

제가 브실골을 까기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한게 아닙니다. 실버분들 자신들이 생각하는게 맞다는 경

향이 매우 강합니다. 다른 사람이 말을하고 채팅으로 알려줘도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자신이 옳다

고만 여기면서 마이웨이 아군까지 선동해서 행동을 하던가 아니면 잘못된 행동을한 사람을 옹호하

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엔 바론에 시야 하나도없고 적이 바론 치는지 안치는지 확인조차 안되서 바

론핑을 열심히 찍는데.. 정글러란 인간은 집에서 바로 바론에서 가장 멀리있는 정글몹을 먹으러가

고.. 미드는 블루를 먹으러 갑니다. 장신구도 제어와드도 없는 상황에 지원핑을 남발해도 무시하고

정글몹 먹으러간 정글 미드 때문에 어찌하지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몸체크를 했

다가 죽으니깐 제가 잘못한거라는 말까지 하면서.. 제가 죽어서 바론 나갔다고 말까지 하더군요..

실버분들 못하는거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롤은 알피지게임이 아니라는걸 그리고 맵을 보면서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하지말아야 하는지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하기를 바랍

니다. 특히 정글분들 라이너가 지원핑 찍는다고 무조건 갱 해달라고 찍는게 아닙니다.

적 정글 올수있으니 시야나 커버를 부탁하는 의미나..  집타이밍을 부탁하는 의미로서

지원핑 찍은건데.. 억지로 갱 한다고 하다가 엉망 만들고 라이너탓 하는거보면 깊은한숨..

그래도 이경우 지원핑이라도 볼수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적정글이 시야마저 지웠고 웨이브오

면 다이브각이라 지원핑 찍는데 정글몹 순회공연이 우선이라서 지원핑 무시 캠프순회공연 한다고

지원핑 무시하고 캠프순회하다가 라이너가 죽으면 라이너탓.. 차라리 정글러가 동선이라도 반대였

으면 집가겠는데.. 반대로 정글 잡았을땐 라인커버 해주는건데 그걸 갱으로 알고서 들어가서 죽고

정글탓.. 적정글 올 타이밍이라서 집타이밍 잡아주는데 집 안가고 적 포탑앞에서 쳐놀다 죽고서 정

글탓.. 머 총체적난국 이더군요.. 정글하면 그냥 서폿이든 라이너든 핑만으로 의사소통하기 힘들어

서 채팅으로도 의사소통 시도해도 같은 한국사람이 맞는지 의문이 심하게 들정도로 소통불가..

빽핑 연타는 돌진핑으로 아는분들 수두룩하고 거의 60~70% 본인 죽을각을 기가막히게 아시고

빽핑무시 돌진하거나 웨이브 다 먹겠다고 안빼다가 죽어주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셀수도 없지요.

그냥 새로 키우면서 멘탈 흔들리는 아재의 하소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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